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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지금 순간에도 늙고 있다.

사람은 매분 매초 늙는다

최근 과학 학술지에 기재된 미국 스탠퍼드 논문에 따르면 노화 촉진 시기는 34살, 60살, 78살이라고 해요.


이 논문의 경우 단백질 수치를 추적하여 낸 결과인데, 사실 사람은 그것보다 더 자주 늙고 있어요.

얼마나 자주냐고요? 바로 매분 매초 늙고 있어요.

활성 산소란

우리는 지금 이 순간에도 숨을 쉬고 있어요. 한국의학연구소에 따르면 호흡을 통해 흡수된 산소 95%는 생명체를 유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해요.


하지만 그 중 5%는 체내에서 불안정한 상태로 변해 활성산소가 돼요. 활성산소 중에서도 박테리아나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작용을 하는 유용한 것도 있고, DNA, 단백질, 지질을 공격하는 유해한 것도 있어요. 이러한 유해 활성산소를 산화스트레스라고 해요.

암세포도 생명이니까요

모 드라마의 명대사인 암세포도 생명이니까요. 그렇다면 활성산소도 산소니까요.라는 말이 성립할까요? 활성산소, 이름만 산소와 비슷하지 굉장히 무서운 친구예요. 활성산소 지수가 너무 적으면 생명현상 둔화를 의미하고, 많으면 생명체가 괴사해요. 특히 활성산소가 과다할 경우 정상세포를 공격해요.


이로 인해 만성피로, 고지혈증, 뇌졸중, 심장질환, 피부 노화, 백내장, 아토피, 간염, 당뇨 등의 질환을 발생시킬 수 있어요. 그러니 적정 활성산소를 유지하는 것이 건강한 몸이에요.


활성산소가 발생하는 원인은 다양해요. 산소와 영양분이 활성산소를 만들기 때문에 호흡, 음식물 섭취와 같은 대사과정에서도 활성산소가 생겨요. 그 외 환경적 요인으로는 자외선, 배기가스, 중금속, 전자파 등이 있어요. 습관적 요인으로는 과도한 운동, 흡연, 과음, 비만, 임신 등이 있어요.


매우 일상 속에 원인들이 곳곳이 숨어있기 때문에 숨을 참는다고 활성산소 생성을 피할 수 있는게 아니니 편하게 숨 쉬도록 해요. 피할 수 없다면 활성 산소에 대해 방어할 수 있는 항산화 능력을 갖추는 게 중요하겠죠?

활성산소 검사란

활성산소 검사는 내 몸의 유해한 활성산소와 항산화력을 분석하여 활성산소 수치를 확인해요. 활성산소 수치의 정상 범위는 약 4.0~6.0이에요.


또한 항산화 능력의 정상 범위는 약 1.21~1.50에요. (출처 : 섬광의료재단) 만약 항산화 능력이 1.3 이하라면 생활습관이나 처방을 통해 항산화 능력을 개선하도록 노력해야 해요.

무작정 영양제를 먹는 게 능사가 아니에요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10명 중 4명은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한다고 해요. 시중에도 다양한 항산화 영양제가 있지만 무작정 먹어서는 안돼요. 과다한 항산화력은 생명체 활동을 둔화시키고 오히려 몸에 해로울 수 있어요.


그러므로 나의 활성산소 수치를 먼저 알고, 나에게 맞는 생활습관 개선이나 영양제와 같은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해요. 착한의사와 함께 활성산소 검사를 받고 적절한 대처를 해보는 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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