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에 막 발을 뗀 당신에게

000씨 새로 왔는데 오늘 한 잔 해야지?

입사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신입사원은 회사 회식에 빠질 수 없어요. 그래서 잦은 음주와 과음 때문에 스트레스가 굉장히 많죠.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에 따르면 음주 후 2~3일이 지나야 간세포가 회복한다고 해요. 만약 회복기간이 충분하지 않다면 아세트알데히드 성분이 분해되지 않은 채 간에 남아 알코올성 간염, 간경변 등의 간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어요. 또한 잦은 음주는 위산, 위액이 식도로 역류해 역류성 식도염, 만성위염 등의 위장질환을 유발하기도 하죠.


아직 젊다는 이유로 건강검진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어요. 하지만 내 건강을 위해 올바른 생활습관을 갖고 주기적인 건강검진을 받아보세요.

간 기능 검사

전조증상 무, 침묵의 장기, 간. 초기에 특별한 증상도 없고, 간 기능에 지장도 주지 않는 간 질환은 어느 정도 경과가 진행된 후에 증상들이 나타나죠. 주기적인 간 질환 검사를 통해 간 질환으로부터 내 몸을 지켜주세요.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간 기능 검사에서는 간 세포 내에 존재하는 효소인 AST, ALT 수치 검사를 통해 알코올성 간질환과 간경화, 바이러스성 간질환, 만성간염 등을 진단할 수 있어요. 이 수치들은 종합적으로 간의 대사와 분비기능, 합성기능, 간담도의 손상 등을 파악하는 데 쓰여요.

대장 검사 (대장 내시경)

50세 이상의 남성에게 주로 생기는 줄로 알았던 대장암. 하지만 보건복지부 암발생률 통계에 따르면 2016년 암 발생률 2위를 차지하며 잦은 음주와 운동부족,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최근 젊은 대장암 환자가 늘어나고 있어요.


볼일을 볼 때 지속적으로 배가 아프다면, 혹은 피가 섞인 변을 본다면, 평소 술을 자주 마시고 운동이 부족하다면,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대장 내시경은 눈으로 직접 장 내부를 정밀하게 살피기 때문에 대장 검사 중 가장 정확한 검사랍니다.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대장 검사 중 출혈이 발생하면 즉시 지혈이 가능하고, 대장 내 용종이 발견되면 검사 도중 제거할 수 있어서 치료 목적으로도 유용한 검사라고 해요. 대장암을 검진하기 위해 대변 잠혈 반응 검사를 시행하기도 하지만 위음성(false negative)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잦다고 해요. 대장 내시경 검사가 대변 검사에 비해 준비 과정은 더 번거롭지만 대장 건강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해요. 꼭 기억해 주세요!


젊은 시절의 건강관리가 중년 건강을 보장하는 것을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