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내시경이 무섭다구요?

위장조영촬영으로 해결!

건강검진에서 빼먹으면 안 되는 검사 중 하나는 바로 위 검사에요. 위암이 국가 암 검진에 포함되어 있는 이유는 위암이 전체 암 발생률 중 1위를 차지했기 때문이에요.(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 2018년 12월 자료에 따르면 전체 암 발생의 13.3%로 1위)


위 검사 중 가장 정확한 검사로는 내시경 검사가 있는데, 보통 수면 위내시경 검사를 많이 생각하시죠? 하지만 수면검사를 하자니 마취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망설여지고 일반 내시경을 하자니 너무 아플 것 같아 무섭고…


이런 두려움을 갖고 계신 분들을 위해 위장조영촬영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해요.

조영제로 위벽 코팅!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에 따르면 조영검사란 X선 투과가 잘 안되는 물질을 이용해 검사하고자 하는 부위를 채우거나 코팅해 장기의 이상 유무를 검사하는 방법을 말한다고 해요.


위장조영촬영은 바륨현탁액을 마시고 위와 십이지장의 모양 및 병변을 모니터로 직접 보면서 검사해요. 검사는 15~20분 정도 소요되며, 필요에 따라 위장관의 움직임을 둔화시키는 약제를 정맥으로 투여할 수 있어요.


빙글빙글 돌면서 검사!

서울대학교병원에 따르면 흰색의 바륨현탁액 한 컵을 마시고 공기가 생기는 발포제를 같이 복용해요. 이때 위벽에 약제가 잘 코팅되도록 수차례 방사선 촬영기 위에서 빙글빙글 돌려 눕게 돼요.


검사 중 조영제가 위벽을 따라 흐르는 형태도 관찰하게 되며, 의사의 지시에 따라 몸을 돌려야 해요. 또한 위벽의 병변을 자세히 관찰하기 위해 복부를 압박기로 눌러가며 압박 검사를 해요. 검사 중간중간에 촬영을 할 때에는 의사의 지시에 따라 숨을 참아야 해요.


위장조영촬영은 병변을 확인할 수는 있지만 이상이 발견되면 CT, MRI를 이용해 다시 검사해야 하는 단점이 있기도 해요. 그리고 조영제로 인한 가벼운 구토, 두드러기, 반점, 일시적인 호흡곤란 등이 나타날 수 있지만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게 돼요.

조기 발견이 중요한 위암!

서울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위장조영촬영을 통해 위염과 십이지장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위암, 지방종, 유암종, 위 게실, 위 하수 등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해요.


위암은 발생률이 높은 만큼 예방과 조기 발견이 중요해요. 위암이 걱정은 되지만 내시경 검사가 무서우시다면 오늘 알아본 위장조영촬영을 통해 간단하게 검사를 받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