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형 간염 검사
B형 간염에 대해 알아보자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간염의 종류는 A형, B형, C형, D형, E형, G형의 6개 바이러스형이 있고 그 중B형, C형, D형은 만성 간염을 일으킨다고 해요.
이렇게 다양한 간염 바이러스 중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간염은 B형 간염이에요.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B형 간염이 전체 간염 중 60%~70%를 차지한다고 해요.
급성 B형 간염은 황달, 식욕부진, 근육통 등이 나타나고 만성으로 진행되면 황달, 피로 등의 증상이 나타나요. 서울 아산병원에 따르면 B형 간염은 환자마다, 시기마다 활성도가 변화하기 때문에 간염 검사를 주기적으로 시행하는 것을 추천해요. 따라서 이번 주는 B형 간염 검사의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해요.

B형 간염 표면 항원(HBs-Ag)
Hepatitis B foundation에 따르면 HBs-Ag는 B형 간염 보균 여부를 가려내는 가장 중요한 혈액검사예요.
양성 반응은 B형 간염 항원 즉 보균자임을 의미하고, 음성 반응은 간염 예방접종을 받은 적이 없거나 현재 B형 간염에 감염되어 있지 않은 것을 의미해요.
B형 간염 표면 항체(Anti-HBs Ab)
Hepatitis B foundation에 따르면 이미 예방접종을 받았거나 감염된 적이 있어 B형 간염으로부터 보호가 되는지를 가려낼 수 있는 혈액검사예요.
양성 반응은 이미 B형 간염으로부터 보호되고 있으며 예방 접종을 받을 필요가 없다는 것을 의미해요. 음성 반응은 현재 B형 간염으로부터 보호되지 못하는 상태를 의미해요.

B형 간염 코어 항체 (Anti-HBc Ab IgG)
Hepatitis B foundation에 따르면 양성 반응을 나타내면 과거에 병을 앓았거나 현재 감염된 상태임을 나타내요. B형 간염 코어 항체의 정확한 결과 해석은 위의 두 검사 결과에 달려 있어요.
B형 간염 표면 항체(Anti-HBs Ab)의 양성반응과 함께 나타나면 이전에 감염되었거나 간염에서 회복되었다고 해석할 수 있어요.
B형 간염 표면 항원(HBs-Ag)의 양성반응과 함께 나타난다면 만성 간염이 있다고 해석할 수 있어요.
B형 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영아, 소아, 성인 모두 0, 1, 6개월 일정으로 총 3번을 맞는 것으로 B형 간염을 예방을 할 수 있다고 해요. 이번 주는 B형 간염 검사의 종류에 대해서 알아봤어요. 다음 주는 생활 중에 감염되기 쉬운 A형 간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해요.